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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스테이플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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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히또^^ 2024. 7. 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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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히또에요^^

요즘 장마라서 비가 많이 오네요.

너무 많이 비가 와서 비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하루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쓸일이 없는 물건이었지만

저에게 종이를 스테이플러로 찝어야 할 일이 생겼어요.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거라면 테이프로 붙이던가

일회성으로 한번 넘어가면 될 텐데 지속적으로 사용할 일이 생겨서

스테이플러가 필요하게 됐어요.

참고로 보통 호치키스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미국의 상표명이고

정식명칭은 스테이플러에요.

워낙 호치키스가 스테이플러의 대명사가 되다보니까 호치키스=스테이플러가 된거에요.

그래서 스테이플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비슷한 예를들면 몸에 상처가 났을 때 접착밴드 붙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대일밴드라고 하는거 들어보셨나요?ㅎㅎㅎ

뭐 그렇다구요^^;;;

 

스테이플러를 평상시에는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까

집구석에 어딘가에 있는데...그것도 3개나....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하겠는거에요.

그렇다고 그거 찾자고 다 뒤질 수도 없고...

필요는 한데 찾기는 힘들고....고민하다가

 

아!!! 다이소로 가자~~~~

 

여러가지 스테이플러 제품중에 딱인 제품이 있는거에요.

1,000원인데 스테이플러도 있고 여분 사용가능한 리필심도 있는

 

바로 구매 했어요.

스테이플러 본체에 리필심이 무려 1,000개 ㅎㄷㄷㄷ

리필심 사이즈까지는 잘 몰랐는데 작은게 10호인가봐요.

우리가 보통 사무실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리필심은 33호에요.

 

뒷면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보이시나요??

Step by step one goes a long way.

요즘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어요.

남들은 빠른거 같은데 나만 느린거 같은...ㅠㅠ

근데 누가 메뉴얼에 저런 명언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감사합니다.

 

스테이플러는 많이 사용하니까 사용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1,000원에 1,000번을 찍을 수 있다는게 감동포인트!!~

크기는 작아서 귀요미에요.

작은 만큼 리필심도 작으니까 10호

저는 아마 500번 정도 사용할 일이 생겨서 구매한거라 

번들로 들어있는 1,000개 리필심이면 충분하고도 남네요.

두고두고 쓸거 같아요.

여기서 또 깜짝 놀랐어요.

스테이플러 중간에 보이시나요?

저건 뭐지?

설마...1,000개 리필심이 들어있는데...

옴마...리필심 1,000개에 내장 리필심까지....대박쓰~

다이소 당신들은 도대체....

이렇게 1,000개 리필심에 추가 50개 ...1,050개

 

근데....잘 될까??

아래 종이두께 보이시죠?

A4용지 5장 정도의 두께로 보이네요.

 

그럼 잘 되나 찍어봐야죠 

무리없이 잘 찍히네요.

 

이제 종이찍을 일엔 걱정이 없어졌어요.

이게 바로 1,000원의 행복~~~

그나저나

Step by step one goes a long way.

좋은 글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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