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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2 - 순서 정하기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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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히또^^ 2022. 12. 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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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히또에요^^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퇴근시간을 목빠지게 기다렸어요ㅎㅎㅎ

눈이 와서 그런지 중간중간 길이 미끄러워서 바닥을 집중하면서 퇴근했네요ㅎㅎ

왜 시간이 근무할땐 3G고 퇴근하면 5G로 갈까요?ㅜ

어떻게 셀프인테리어 도전에 대한 마음이 좀 드셨을까요?

처음이라면 뭐가 뭔지 복잡하고 어려울꺼 같아요.

저도 처음에 잘 모르니까 엉망진창이어서 혼났거든요.

나름 찾아본다고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셀프인테리어 관련된 글은 많은데 중간중간의 공사마다 인과관계에 대한

내용이 없다보니까 직접하면서 머리깨지면서 알게 됐어요.

그래서 순서에 대한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고,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자, 시작해 볼게요.

내가 진행 할 공사범위를 정하고(부분~전체)

그 시공이 몇번째 들어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일정을 잡으면 우선 큰 틀이 잡힐꺼에요.

 

앞글에 언급했던 전체 인테리어 작업순서를 다시 써봤는데요.

철거 -> 샷시 -> 설비 -> 전기배선 -> 목공 -> 타일(욕실) -> (필름,페인트) -> 도배,장판 -> 전기 -> 싱크(가구)

좀 쉽게 해보려면 포스트잇에 각 시공작업을 하나씩 적어보고

이리저리 순서를 맞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순서를 정했으면 그 다음 해야 될 작업이 각 시공별 정확한 날짜를 정해야해요.

실제 진행 될 시공 2주 전에는(못해도 1주전) 각각 공사를 맡아주실 사장님들이 다 섭외가 되어야하거든요.

왜냐하면, 사장님들도 우리처럼 일하시는 분들이 잖아요.

우리 일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다가 "오~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러시는 분들은 없어요.

보통 짧게는 1주에서 2주 이상은 일정들이 다 정해져있으실꺼라

가만히 있다가 막상 공사하기 얼마 안남겨놓고 알아보려고하면 절대로 뜻대로 정할 수가 없을꺼에요.

 

그리고 한달전에 빨리 예약했다고하면 1~2주 전에는 다시 한번 연락해서

반드시 반드시 약속날짜를 재확인해주셔야돼요.

사장님께는 약속날짜 재확인차 연락하는건데 원활한 대화의 흐름을 위해 

약속날짜 각인 시켜드리고 핑계삼아 몇시에 오시냐고 물어보는 편이에요.

사실, 사장님들이 아침일찍 오시기 때문에 궁금하지는 않아요ㅎㅎ

 

상황1)

모히또 - "사장님~ 안녕하세요^^ ㅇㅇ월ㅇㅇ일에 타일공사 예약했던 모히또에요"

               혹시 그날 몇시에 오시죠?

사장님 - 아~안녕하세요, 거기 ㅇㅇ시에 가서 일 시작할꺼에요

모히또 - (알고 계시구나, 안도) 네 알겠습니다~

 

상황2)

모히또 - "사장님~ 안녕하세요^^ ㅇㅇ월ㅇㅇ일에 타일공사 예약했던 모히또에요"

               혹시 그날 몇시에 오시죠?

사장님 - 네? 누구....? 아~거기, 아...내정신 좀 봐...

              아...그 날 다른데 일이 있어서 안되는데....어쩌지...

 

이러면 이제 문제가 시작되는거에요.

약속날짜를 재확인해서 사장님이 놓치고 있었다면 사장님이 일정을 다시 조정하시면 될꺼고

일정조정이 안되어서 할 수 없다고 하시면 빨리 다른 사장님을 알아봐야해요.

이런 경우 아주 많아요.

그래서 꼭 미리 전화해서 약속날짜를 재확인해야 됩니다.

 

이게 무서운게 입주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공사일정이 하나 밀리기 시작하면 그 뒷 일정들이 다 밀릴 수 있거든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입주 날짜까지 공사를 완료하지 못 할 수도 있어요.

 

이런일이 벌어지는건 잘 모르고 했을때 최악의 상황이고

그만큼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여유있게 미리미리 알고 대처 한다면 어려운건 없을꺼에요^0^

 

요약 - 예약하고 미리 전화한통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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