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3 - 순서 정하기 part2

안녕하세요~~모히또에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따뜻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네요.

햇살이 비추니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좋습니다.

엇그제 월요일 같더니 벌써 목요일이에요.

어제 저녁엔 tv로 다른나라 월드컵 보고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8강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우리나라 브라질에 졌지만 정말 졌잘싸 했죠?

브라질에서도 우리나라 비록 졌지만 메너있게 경기했다고 

높이 평가하더라구요.

우리도 열심히 오늘을 보내서 후회없는 하루를 만들어야겠어요.

​

우리 셀프인테리어 순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어요.

 

철거 -> 샷시 -> 설비 -> 전기배선 -> 목공 -> 타일(욕실) -> (필름,페인트) -> 도배,장판 -> 전기 -> 싱크(가구)

 

시공순서는 계속 봐두시면 좋을꺼 같아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전체 인테리어 기준이기 때문에 

필요하신 부분만 빼서 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사실, 시공순서는 정해진거라 크게 바뀔게 없어요.

다음에 해도 이대로고, 다다음에 하더라도 이대로에요.

그래서 한번 머리속에 이해를 하고 있으면 

그냥 바로 일정에 맞춰서 각각 담당 사장님들만 예약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어제는 일정에 앞서서 미리미리 준비해서 예약하고,

공사 들어가기 1~2주 전에 사장님들께 확인전화 한번 해줘야 한다는거 잊지 않으셨죠??

예약했으니까 알아서 해주시겠지~했다가 발등 찍히는 순간!! 이미 늦었다는거....

정말 중요하다고 했어요. 아니...제일 중요해요.

잊으시면 안됩니다~~

 

계속 시공순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반드시 변경하면 안되는 순서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꺼 같아요.

(바지, 속옷 얘기했었죠? ㅎㅎ)

​

1.샷시를 한다면 타일보다 먼저 시공되어야하고

 

2.목공을 한다면(문틀교체시-문만 교체한다면 변경가능) 타일&도배,장판보다 먼저 시공 되어야하고

 

3.설비를 한다면 타일보다 먼저 시공되어야하고

 

4.싱크를 한다면 타일이 먼저 시공되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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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것이 이 4가지 같아요.

음...쓰다보니까 공통적으로 타일이 끼어 있네요^^;;;;

바로 이 타일부분을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가 중요한 변수 같아요.

실제로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제일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타일이거든요.

우리는 슈퍼맨이 아닌 이상 바지위에 속옷을 입는 실수를 하면 안되요

그 외적인 부분으로 조금 신경써야한다면

1.필름은 천정몰딩이나 문틀을 하게 된다면 도배,장판보다 먼저 시공되어야 하고

(문이나 가구필름은 순서에 크게 구애 받지 않음)

 

2.페인트는 천정몰딩, 걸레받이, 창틀&문틀시공시 도배,장판보다 먼저 시공되어야하고

(베란다만 한다면 타일시공 이후에 어디에 와도 될듯)

 

3.전기배선은 도배보다 먼저 시공되어야하고

(목공이나 타일과 연관이 있다면 먼저 시공)

 

4.싱크는 마감때문에 도배,장판 다음에 오면 좋으나 일정이 안맞으면 바꿔도 됩니다.

 

5.철거는 상황에 따라서 각 시공하는 업체에서 해결 가능 할 수 있어서 필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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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속 인테리어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어요.

어떤 작업을 할지, 그 작업의 순서를 어떻게 정할지, 그게 첫 단추이고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내가 정한 순서를 큰 뼈대로 모든일이 끝날때까지 달려야 하기 때문이에요.

달려달려

처음에 순서 정하고, 일정에 맞춰서 각 공사 예약이 끝났다면

일정에 맞춰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손놓고 있어도돼요.

 

하! 지! 만!

 

현장 상황은 우리를 손놓고 있게 가만히 두지 않을꺼에요(99.9% 장담할게요)

돌발상황은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어야해요.

그리고 공사해주시는 사장님들과 많은? 통화나 질문을 받을꺼에요.

이거 어떻게 할까요?

저거 어떻게 할까요?

이거 할까요 말까요?

이거 안되겠는데요?

 

다 알아서 해주시는거 아니었나??....

나보고 어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저도 처음에 경험이 없다보니까 이런거 자체를 몰라서 

나도 피곤하고, 사장님들도 피곤하고....

사실, 나 때문에 사장님들이 피곤하게 되신거였죠.

 

처음부터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요건 요롷게 해주세요~라던가

 

사장님-이건 어떻게 할까요?

모히또-이건 이렇게 해주세요

사장님-저건 어떻게 할까요?

모히또-저건 저렇게 해주세요

사장님-요건 어떻게 할까요?

모히또-요건 요롷게 해주세요

이렇게 내가 현장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내가 나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일이

생기지 않을꺼에요.

 

그래서 내눈으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해요.

미리 현장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필요한 부분은 줄자로 칫수도 재어두면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이런건 차차 알아보기로 해요.

다음에도 계속해서 셀프인테리어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0^

 

요약 - 공사순서의 이해와 현장의 이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