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17 - 욕실 & 타일 part1

안녕하세요 모히또에요ㅎ^^ㅎ

짜잔~~~~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입니다~~

22년을 얼마 안 남기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가 찾아왔어요.

모두들 오늘 하루 멋진 계획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는다는 설레임도 있었는데ㅎㅎ 언제적인지...

받기만 했던 어린시절이었죠.

 

지금은 누군가한테 줄 수 있는 기쁨도 있다는 걸 알게 된 나이가 됐어요.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시절이 살짝 그립기도 하네요.

 

저는 오늘 출근에 당첨이? 되는 바람에 직장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낼 계획?이에요^^

회사에서 휴일에 갑자기 긴급한 일이 생겼다고 하는데

휴일근무...싫다고 하면 안할 수도 있었겠지만...누군가는 편히 가족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겠죠.

혹시 저처럼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얼른 일 마치시고 가족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휴일도 없이 일하시는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구요.

우리 모두 각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가 되길 바랄게요.

 

오늘은 욕실 & 타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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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 샷시 -> 설비 -> 전기배선 -> 목공 -> 욕실 & 타일 -> (필름,페인트) -> 도배,장판 -> 전기 -> 싱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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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타일을 할 때 내가 원하는 자재를 선택해야 할텐데

이것 또한 사장님과 대화를 많이 해야겠죠?

사장님께 거래하시는 타일공장이 어디냐고 물어봐요. 내가 갈 수 있는 정도의 지역이라면

직접 자재선택하러 사장님과 미리 시간 약속을해서 같이 가보면 좋을꺼구요.

직접 방문하기 힘들거나 시간이 안된다면 사장님이 직접 시공하신 사진이나 샘플책자 보여주시면서

이 중에서 골라보라고 말씀하실꺼에요.

이건 여러분 본인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다를꺼라고 생각해요.

나의 성향이 두루두루라면 사장님이 보여주시는 샘플 정도에서 괜찮다 싶은 것들로 골라도되고

나는 색깔이 분명한 성향이다 하신다면 직접 타일공장에 가서 하나하나 다 골라야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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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성향인가??? 다들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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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니까 가능하다면 타일공장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저는 처음 갔을때 완전 당황했었거든요.....

와......무슨 타일이 이렇게 많ㅇ......

나는 이렇게 많은 타일이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 였어요.

별의별 타일무늬에 사방이 다 타일인데 신세경이었거든요.

그 수많은 타일에 압도 되는 줄 알았어요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기억에 남았던게...

타일에도 신상이 있다는거!! 두둥~

저는 지금까지 타일과 신상의 연결고리를 갖고있지 않고 살고 있었나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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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ㅎ^^ 사장님과 갈 때는 자재선택을 해야하니까 타일공장이 인근이라면

혹은 인근이 아니면 집 근처 다른 타일공장이라도 미리 한번 구경삼아 가보는 것도 좋을꺼에요.

 

 

이런 이런 것들이 있구나

오~나는 현관에 이런걸로 해야겠다.

주방에는 이렇게 해야겠다.

욕실은 이렇게 해야겠다.

베란다타일은 이렇게 해야겠다.

어느정도는 머릿속에 들어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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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면 타일공장에 가서 본 것들로 나름 내 스 타일~을 고를 수 있을꺼에요ㅎㅎㅎ^^;;;;

직접 가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건 많이 달라요.

만약 타일공장에 간다면 좀 규모가 있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작은 곳에 가면 선택의 폭이 너무 좁고 찬찬히 시간을 들여 보기가 좀 그래요ㅎ

미리 가서 사진도 찍고, 이런 스 타일로 해야겠다~하면 자재품번이 있는데 같이 사진찍거나 메모해놔요.

그리고 나중에 타일사장님과 같이가면 좀 여유롭게 선택을 하실 수 있을꺼에요.

현장에서 처음 자재선택을 하려고하면 그냥도 오래걸리는데 고민까지하면서 선택하면

정말이지 시간 엄청 오래걸리거든요.

가보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봐서 어떤 스타일로 할껀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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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으로 나눠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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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일

현관,주방,욕실(벽,바닥),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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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욕실

양변기,세면대,수전(수도꼭지),슬라이드장,젠다이(세면대선반),악세사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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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욕실 악세사리

휴지걸이,수건걸이,샤워기,코너선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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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공장에 간다고 뭐 있겠어? 하실 수 있는데요, 직접 가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실거에요.

그러면서 둘러보면 볼 수록 머리속이 복잡해지죠ㅎㅎㅎ

포세린으로 할까?

논슬립으로 할까?

600각으로 할까? 300각으로 할까? 육각으로 할까?

세로로 할까? 가로로 할까?

흰색으로 할까? 회색으로 할까? 검정으로 할까?

체크무늬로 할까? 벽돌무늬로 할까? 헤링본으로 할까?

줄눈은 흰색으로 할까? 비둘기색으로 할까? 펄로 할까?

양변기는 치마형으로 할까?

수전은 뭐로 할까? 유광으로 할까? 무광으로 할까? 크롬으로 할까?

악세사리는 뭐로 할까?

코너선반은 투명으로 할까? 곡선으로 할까?

세면대는 뭐로 할까?

등등등 선택장애 앞에 서있는 내 모습을 보실거에요ㅎㅎ 

좀 규모있는 타일공장에 가시면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찬찬히 다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위에 부분으로 나눈 것을 기준으로 선택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요.

일단 그냥 한번이라도  직접 타일공장에 구경삼아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