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히또예요^^
오늘 날씨도 좋고, 거기에 불금이네요
유후~~~~~~
불금의 아싸!!~한 느낌이 코로나 전보다는 떨어졌지만....(저만 그런가요?ㅎ)
그래도 직장인에게 불금이란...
불금... 너란 녀석은 도대체
생각 같아선
금금금금금토일
캬~~~~~~~~
아... 잠시 정신을 잃었네요...
오늘은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공구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공구가 일을 다한다고 하죠?
공구 없이는 일하기 정말 힘들거나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집에 어느 정도 공구는 구비해 놓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잘 사용하지도 않는 공구나 값비싼 공구를 구매할 필요 없어요.
여기에 한 가지 답을 드린다면 우리들의 동네 친구를 소개할게요.
저는 다이소를 너무 좋아해요.
다이소 안 가보신 분 들은 없으시죠?
다이소 = 극강의 가성비 = 모든 물건 5000원 이하 구매 가능
동네에 다이소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으니 이용하기 정말 편하죠.
거기에 저렴하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도 아니라는 거예요.
다이소의 가성비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거예요.
저도 공구를 구매하고 나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하루에 몇 번씩 사용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값비싼 브랜드 제품 사서 돈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한테는 다이소가 딱~
아니 품질 대비 좀 넘칠 수도 있겠네요^^
지금부터 하나씩 공구를 소개해볼게요
첫 번째로 소개할 공구는 아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공구 일 거예요.
펜치!!
tv에서 어떤 의사가 그랬죠,
세상에 모든 영양제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비타민D를 선택하겠다고
모든 공구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펜치가 아닐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같은 기능에 크기가 작은 공구도 있는데 힘도 제대로 안 들어가고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요.
사진에 보이는 저 정도 사이즈가 제일 좋아요.
펜치류 친구들과 함께 같이 있으면 너무 좋은 공구는 바로
바이스 플라이어!!
바이스 플라이어는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음... 이 공구는 뭐랄까... 이 느낌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데.... 쉽게 설명해서
펜치가 계왕권이라면
바이스 플라이어는 나를 순간 초사이언3로 만들어주는 그런 공구라고 할까요.
이 느낌 전달이 됐나 모르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펜치 친구로는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한
접이식 멀티툴!!
이 공구는 휴대가 편해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맥가이버칼 아시죠? 보시면 그런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단독 구성으로 되어있는 제품보다는 편하게 사용할 수 없어요.
하지만 휴대의 편의성으로 여러가지 공구를 하나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매력적인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게 나와서 잘 안보이실 거 같은데 왼쪽 위에 보시면 저렇게 접혀요.
다음은 두말하면 서러운 공구
칼!!
다이소에 여러 종류의 칼 제품이 있어요.
공구로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구성이 좋아야 하는데
플라스틱 제품은 아무래도 내구성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스틸로 만들어진 커터칼을 구매하시면 좋아요.
커터칼은 특히 필름 작업할 때 중요해요.
커터칼 특성이 부러지게 만들어져 있다 보니까
힘을 잘못주면 쉽게 부러질 수 있어요.
그래서 여분 커터칼날도 한통 구매하면 좋을 거 같아요.
칼이 나왔으면 다음에는 눈치채셨나요?
내 손을 잡으면 어디든지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은
가위!!
가위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어요.
일반 가위는 힘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원예용 가위 하나면 돼요.
다음 소개할 공구는 올드보이와 토르에 나와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죠.
망치!!
이번 겨울에 그루트로 만든 묠니르 하나 장만해보세요^^
계속 가볼게요.
이 공구는 이니셜D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초대박을 터트렸었죠.
드라이버!!
드라이버도 종류가 많아요. 그중에서도 양용타격 드라이버가 좋은 것 같아요.
일반 드라이버는 손으로만 사용하는 건데, 양용타격 드라이버는
손잡이 끝에 망치로 때릴 수 있게 스틸로 되어있어요.
타격사용을 안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 가지 기능이 더 들어있는
양용타격 드라이버를 추천해요.
드라이버 꼬마친구도 소개할게요.
미니드라이버!!
보통은 주먹드라이버라고 불러요.
이 공구는 공간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는 친구예요.
예를 들면... 음... 세탁기 뒤에나, 건조기 뒤에나 주먹 하나 들어갈 공간밖에 없는데
나사를 풀어야 할 때 이 친구 아니면 풀 수가 없어요.
사용 빈도가 많은 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안 되는 공구 중에 하나예요.
이제 공구 PART1의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구는
줄자!!
줄자는 길이마다 종류가 달라요.
이왕 사는 거 제일 긴 줄자로 구매하는 게 낫겠죠?
셀프인테리어 할 때 처음에 줄자의 역할이 제일 크죠.
치수를 알아야 인테리어 의뢰할 때 사장님들과 이야기가 시작돼요.
치수를 모르면 사장님들도 답변을 해주실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모히또 - 샷시사장님~25평인데 샷시 얼마예요?
사장님 - .....
모히또 - 얼마인데요?
사장님 - 모르는데 어떻게 알려줘요
모히또 - (왜 모르시지?? 전문가가 아닌가??) 왜 몰라요?
이런 상황이 벌어져요.
그래서 사장님들이 견적을 주실 때 어느 정도 답변을 받고 싶다면,
전화상으로 수치를 전달하기에는 사장님들도 메모를 하기 힘드실 수도 있거나
받아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까
전화통화로 먼저 인사하고, 문자를 드릴 테니 보시고 견적 부탁드린다고 하시면 될 거예요.
모히또 - 사장님~안녕하세요 샷시 견적 문의드리려고 연락드렸습니다.
ㅇㅇ아파트인데요. 25평이고요.
제가 치수를 미리 재어놨는데 문자 드릴 테니까 보시고 견적 부탁드릴게요.
사장님 - 네 문자 주세요
[문자내용]
안녕하세요 사장님
방금 샷시견적 문의드렸는데 견적 부탁드릴게요
ㅇㅇ아파트 25평 12층
베란다6000 X 2000
거실 3000 X 1900
큰방~~
작은방~~
......
......
이렇게 보내야 사장님들도 어느 정도 얘기를 해주실 수가 있어요.
.......
정신 차리고 보니까 갑자기 줄자에서 급발진을 했네요...ㅎㅎ^^;;
위에 공구들은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소개를 해봤어요.
소개한 공구를 다 사도 31,000원!!!!!!!
사랑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여기까지 공구 PART1편을 마무리할게요.
좋은 오후 시간 되세요^0^